
전시 개요
전시 제목 : ᄃᄃᄃ ( 부제 : 데이터 데스티네이션 데칼코마니 ) 작가 : 구기정, 킴벌리 리, .PIC(전현수, 노상호)
기획: 라라앤(김한나라, 정휘윤)
주최/주관: 라라앤(LaLa&) & 라르트(LART) (대표 문은숙) 제작: 라라앤
VR 제작: Vehindesign
디자인: 마카다미아 오!
음악: Wsound
날짜 : 2021. 6. 30. ~ 8.1. 24hr 장소 : LART www.lalart.kr
* VR 기기를 사용하여 관람 할 수 있습니다.
가상 공간 비행선 ‘라르트(LART)’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물 위에서 전시를 하고 싶나요?
사막 위에서 전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나요? 현실에서 불가능한 전시를 라르트에서 시작해 보세요.
미술 통합 플랫폼, 라르트
라르트는 전시와 작품 구매를 가상 현실로 경험하는 미술 통합 플랫폼입니다.
이곳에서 파트너쉽을 맺은 갤러리, 작가들의 가상 공간 전시를 관람하고 구매까지 한번에 가능합니다. 또한 작가와 큐레이터가 선별한 외부 전시 소식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라르트는 가상 공간 미술 세계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경험을 드립니다.

[ 그림 2 : 라르트 비행선 - 클릭시 전시 홀로 입장한다. ]

[ 그림 3. 라르트 내부 - 각 문을 통해 전시장으로 들어간다. ]
전시소개
라르트(LART)에서 전시 ‘ᄃᄃᄃ - 데이터 데스티네이션 데칼코마니’ 를 개최한다. 작가 구기정, 킴벌리 리, .PIC(전 현수, 노상호)는 가상 공간 속에 영상과 3D모델링 작품을 전시한다. 라르트의 비행선으로 전시장에 들어서면, 세 작가의 작품에 사용된 3d 오브젝트가 하나의 덩어리로 섞여있다. 각 오브젝트를 클릭하여 개별 공간으로 입장하 면, 작가 마다 다른 방식으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참여 작가는 가상 현실 속에서 미래를 그리는 이들의 목적지는 어디인지 질문을 던지며, 현실과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상상 가능한 영역을 뛰어넘으려는 시도를 한다. 모든 공간은 VR기기를 사용하여 관람 할 수 있으며, 모바일의 경우 디바이스를 직접 움직여 공간을 둘러 볼 수 있다.

[ 그림 4 : ᄃᄃᄃ 전시 입구 - 각 작품 오브제를 클릭할 시 작가의 가상 공간으로 이동한다. ]
전시서문 1
섬 위에 떠있는 라르트의 비행선
라르트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넓은 홀이 펼쳐져 있다. 검은 물이 가득한 공간의 중심에는 높은기둥이 있다. 기둥 전광판에서 <ᄃᄃᄃ>의 이미지가 번쩍이고 있다. 그 뒤 열려있는 입구에 이끌리듯 들어가본다...
공간 <ᄃᄃᄃ>로 들어왔다. 무중력의 공간 중앙에 뒤얽혀있는 형태가 떠있다. 홀은 더이상 보이지 않고, 입구도 사라져버린 무한한 공간이다.
가까이 살펴보니 각 형태마다 새로운 차원의 공간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클릭하여(응시하여) 하나씩 들어가 볼까...
전시서문 2
마인드맵처럼 다발적으로 연결된 공간을 그려본다. 이곳은 발을 디딜 곳이 없는 무중력의 장소다. 라르트(LART) 에서 전시 공간을 둘러보는 클릭(Click)의 행위와 실제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걸음걸이로 둘러보는 것은 어떻게 다 를까? 걷는 것은 공간을 소비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포함한 과정이다. 일반 전시장에서 입구 공간에 들어서 가장 안쪽 공간까지 걸어가는 행위는 서사성을 갖고 있는 신체의 행동이다. 라르트 공간에서 클릭은 물리적인 시간과 공 간을 점유하지 않은 이미 설정되어 있는 정보 처리의 방식이다. 클릭으로 공간을 이동하는 것은 현재의 정보를 통 해 다음으로 이어가는 서사적인 행위가 아니며, 다음 정보를 지금 정보를 통해 예측할 수도 없다. 모든 클릭은 위, 아래 없이 동일한 선상의 위계로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책 한 권의 처음과 끝은 서사적으로 이어진다. 원근법과 활자술과 함께 촉발된 사고방식은 구어적 세 계의 텅 빈 공간을 서사적인 공간으로 이해하게 만들었다. 공간을 꾸며내듯 가구들을 배치하는 방식은 활자술 이전 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이었다. 이 같은 사고는 공간을 이해하는 인간의 시각에도 영향을 미쳐, 연결점이 없던 공간을 하나의 기준점을 통해 이야기로 연결하도록 만들었다.1 글자를 통하기보다, 스크린 그 너머의 가상현실의 세계에 살고 있는 지금 현재 우리는 어떻게 공간을 바라볼까?
구기정은 디지털 세상 속에서 표현되는 이미지들을 통해 인간-기계-자연의 관계를 탐구한다. 주로 디지털카메라 와 같은 시각 저장 장치를 통해 실제에 기반한 경험을 디지털 세상 속에서 재현해내고, 이를 다시 실제 정보로 생산 해내는 과정을 탐험하며 이와 닮아있는 증강된 현실성, 사실성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현대 시대 에 인간이 어떻게 기계를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존 영상과 평면 이미지에 등장하는 모델링 형태 속에 관객을 위치시켜 작업 안을 유영할 수 있도록 만든다.
Kimberly Lee(이은솔)은 Kimberly Lee 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가상 경제와 암호화폐의 가상 세계의 존재에 대한 탐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동시대 객체들의 존재 양태에 관한 사유를 이미지화한다. 킴벌리 리(Kimberly Lee)는 몸 없이 머리만 있는 동명의 캐릭터를 내세우는 3D 그래픽 제작자이다. 킴벌리 리 라는 이름 은 2017년 이은솔의 인스타그램을 해킹한 누군가가 Kimberly로 이름을 바꾸어 놓은 것을 1년가량 눈치채지 못한 채 지냈던 경험에서 가져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서로 연결된 가상 공간 속에 연결된 또 다른 가상 공간을 연 다. 이 공간 속에서 디센트럴 랜드의 일원으로 가상 경제와 암호 화폐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시장을 블록체인에 기 록하는 프로젝트 시리즈를 공개한다.
.PIC(전현수, 노상호)는 작가 전현수와 노상호가 만들어낸 브랜드명이자 그룹명으로, Picture의 줄임말이자 ‘나를 사가라’ 는 Pick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PIC은 이미지가 유통되는 방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3D 이미지를 제작, 유통, 전시하며 주로 밈(Meme)의 형식을 통해 이미지와 영상을 생산해낸다. 주로 웹에 떠다니는 이미지, 무 빙 이미지들을 관찰하고, 상황에 맞추어 3D 이미지를 제작한다. 아트 디렉팅, 컨설팅 회사를 표방하며, 패션/뮤직 비디오의 비디오 디렉팅과 VFX를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전시를 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 속 캐릭터의 시점이 계속해서 뒤바뀌며 관람객은 영상 속 주인공이 되기도, 제3자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더 이상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논하지 않고, ‘경계 없음’을 넘어서 현실 그 자체가 된 가상에 대해 이야기한 다. 전시장 안에서 우리는 모두 같은 화면을 바라보지만, 물리적인 공간과 시간의 차이가 아닌 촉각적 경험의 경험 치에 따라 각자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작가들은 이 전시를 통해 현실의 반영을 넘어서기 시도하며, 도래하지 않은 미래의 이미지를 상상한다. 중앙이 없는, 평형 선상에 존재하며 물리적인 공간에 지지하지 않는, 규 모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확장된 가상 공간을 바라본다.
참여 작가 CV 및 주요 출품작
구기정

[ 그림 5 : 구기정, Synthetic Forest, 3D 오브젝트, 2021 ]
Education
2019 ECAL/École cantonale d'art de Lausanne, MA, Photography, Switzerland 2016 Hongik University, BFA, Design and Media, South Korea
Solo Exhibition
2020 Defaulted, NslashA Gallery 엔에이 갤러리, Seoul, South Korea 2017 Virtual Writing, Societiet.Sexyland, Amsterdam, the Netherlands
Group Exhibition
2021 Sound Field 사운드 필드 (Screening), Prismhall 프리즘 홀,Seoul, South Korea 2021 Re-Brand new, Eugene Gallery 유진갤러리, Seoul, South Korea
2021 Gardening 정원만들기, Piknic, Seoul, South Korea
2021 Blue Art fair, Paradise Hotel 파라다이스 호텔, Busan, South Korea
2021 Common Land 공유지 (two person exhibition), L.A.D 라드, Seoul, South Korea
2020 Bad Performance 나쁜공연, Seoripul Gallery 서리풀 갤러리, Seoul, South Korea 2020 PRECTXE 2020, Bucheon Art Bunker 부천 아트벙커, Bucheon, South Korea
외 다수
킴벌리 리 Kimberly Lee

[ 그림 6 - 킴벌리 리, Popcorn Prophet trailer 001, 2020~, 4'42", single channel video ]
Education
2017-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 비디오 스튜디오 2009-2015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Exhibition
2021 SeMA 신진예술인 지원 SeMA창고 (7월 전시 예정)
2020 광주 아시아 문화 전당 ACC (Asia Culture Center) "연대의 홀씨(Solicarity Spores)" "Doomsday Video" Kimberly Lee x 최윤(Yun Choi)
.PIC (전현수, 노상호)

[ 그림 7 : 노상호, Permanent Beta, 3:19, video, 2020 ]
Group Exhibition
2020 II-ΜΜXX, hall, Seoul, South Korea
2019 Good Night : Energy Flash, Hyundai storage, Seoul, South Korea
전시 개요
전시 제목 : ᄃᄃᄃ ( 부제 : 데이터 데스티네이션 데칼코마니 ) 작가 : 구기정, 킴벌리 리, .PIC(전현수, 노상호)
기획: 라라앤(김한나라, 정휘윤)
주최/주관: 라라앤(LaLa&) & 라르트(LART) (대표 문은숙) 제작: 라라앤
VR 제작: Vehindesign
디자인: 마카다미아 오!
음악: Wsound
날짜 : 2021. 6. 30. ~ 8.1. 24hr 장소 : LART www.lalart.kr
* VR 기기를 사용하여 관람 할 수 있습니다.
가상 공간 비행선 ‘라르트(LART)’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물 위에서 전시를 하고 싶나요?
사막 위에서 전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나요? 현실에서 불가능한 전시를 라르트에서 시작해 보세요.
미술 통합 플랫폼, 라르트
라르트는 전시와 작품 구매를 가상 현실로 경험하는 미술 통합 플랫폼입니다.
이곳에서 파트너쉽을 맺은 갤러리, 작가들의 가상 공간 전시를 관람하고 구매까지 한번에 가능합니다. 또한 작가와 큐레이터가 선별한 외부 전시 소식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라르트는 가상 공간 미술 세계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경험을 드립니다.
[ 그림 2 : 라르트 비행선 - 클릭시 전시 홀로 입장한다. ]
[ 그림 3. 라르트 내부 - 각 문을 통해 전시장으로 들어간다. ]
전시소개
라르트(LART)에서 전시 ‘ᄃᄃᄃ - 데이터 데스티네이션 데칼코마니’ 를 개최한다. 작가 구기정, 킴벌리 리, .PIC(전 현수, 노상호)는 가상 공간 속에 영상과 3D모델링 작품을 전시한다. 라르트의 비행선으로 전시장에 들어서면, 세 작가의 작품에 사용된 3d 오브젝트가 하나의 덩어리로 섞여있다. 각 오브젝트를 클릭하여 개별 공간으로 입장하 면, 작가 마다 다른 방식으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참여 작가는 가상 현실 속에서 미래를 그리는 이들의 목적지는 어디인지 질문을 던지며, 현실과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상상 가능한 영역을 뛰어넘으려는 시도를 한다. 모든 공간은 VR기기를 사용하여 관람 할 수 있으며, 모바일의 경우 디바이스를 직접 움직여 공간을 둘러 볼 수 있다.
[ 그림 4 : ᄃᄃᄃ 전시 입구 - 각 작품 오브제를 클릭할 시 작가의 가상 공간으로 이동한다. ]
전시서문 1
섬 위에 떠있는 라르트의 비행선
라르트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넓은 홀이 펼쳐져 있다. 검은 물이 가득한 공간의 중심에는 높은기둥이 있다. 기둥 전광판에서 <ᄃᄃᄃ>의 이미지가 번쩍이고 있다. 그 뒤 열려있는 입구에 이끌리듯 들어가본다...
공간 <ᄃᄃᄃ>로 들어왔다. 무중력의 공간 중앙에 뒤얽혀있는 형태가 떠있다. 홀은 더이상 보이지 않고, 입구도 사라져버린 무한한 공간이다.
가까이 살펴보니 각 형태마다 새로운 차원의 공간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클릭하여(응시하여) 하나씩 들어가 볼까...
전시서문 2
마인드맵처럼 다발적으로 연결된 공간을 그려본다. 이곳은 발을 디딜 곳이 없는 무중력의 장소다. 라르트(LART) 에서 전시 공간을 둘러보는 클릭(Click)의 행위와 실제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걸음걸이로 둘러보는 것은 어떻게 다 를까? 걷는 것은 공간을 소비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포함한 과정이다. 일반 전시장에서 입구 공간에 들어서 가장 안쪽 공간까지 걸어가는 행위는 서사성을 갖고 있는 신체의 행동이다. 라르트 공간에서 클릭은 물리적인 시간과 공 간을 점유하지 않은 이미 설정되어 있는 정보 처리의 방식이다. 클릭으로 공간을 이동하는 것은 현재의 정보를 통 해 다음으로 이어가는 서사적인 행위가 아니며, 다음 정보를 지금 정보를 통해 예측할 수도 없다. 모든 클릭은 위, 아래 없이 동일한 선상의 위계로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책 한 권의 처음과 끝은 서사적으로 이어진다. 원근법과 활자술과 함께 촉발된 사고방식은 구어적 세 계의 텅 빈 공간을 서사적인 공간으로 이해하게 만들었다. 공간을 꾸며내듯 가구들을 배치하는 방식은 활자술 이전 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이었다. 이 같은 사고는 공간을 이해하는 인간의 시각에도 영향을 미쳐, 연결점이 없던 공간을 하나의 기준점을 통해 이야기로 연결하도록 만들었다.1 글자를 통하기보다, 스크린 그 너머의 가상현실의 세계에 살고 있는 지금 현재 우리는 어떻게 공간을 바라볼까?
구기정은 디지털 세상 속에서 표현되는 이미지들을 통해 인간-기계-자연의 관계를 탐구한다. 주로 디지털카메라 와 같은 시각 저장 장치를 통해 실제에 기반한 경험을 디지털 세상 속에서 재현해내고, 이를 다시 실제 정보로 생산 해내는 과정을 탐험하며 이와 닮아있는 증강된 현실성, 사실성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현대 시대 에 인간이 어떻게 기계를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존 영상과 평면 이미지에 등장하는 모델링 형태 속에 관객을 위치시켜 작업 안을 유영할 수 있도록 만든다.
Kimberly Lee(이은솔)은 Kimberly Lee 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가상 경제와 암호화폐의 가상 세계의 존재에 대한 탐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동시대 객체들의 존재 양태에 관한 사유를 이미지화한다. 킴벌리 리(Kimberly Lee)는 몸 없이 머리만 있는 동명의 캐릭터를 내세우는 3D 그래픽 제작자이다. 킴벌리 리 라는 이름 은 2017년 이은솔의 인스타그램을 해킹한 누군가가 Kimberly로 이름을 바꾸어 놓은 것을 1년가량 눈치채지 못한 채 지냈던 경험에서 가져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서로 연결된 가상 공간 속에 연결된 또 다른 가상 공간을 연 다. 이 공간 속에서 디센트럴 랜드의 일원으로 가상 경제와 암호 화폐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시장을 블록체인에 기 록하는 프로젝트 시리즈를 공개한다.
.PIC(전현수, 노상호)는 작가 전현수와 노상호가 만들어낸 브랜드명이자 그룹명으로, Picture의 줄임말이자 ‘나를 사가라’ 는 Pick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PIC은 이미지가 유통되는 방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3D 이미지를 제작, 유통, 전시하며 주로 밈(Meme)의 형식을 통해 이미지와 영상을 생산해낸다. 주로 웹에 떠다니는 이미지, 무 빙 이미지들을 관찰하고, 상황에 맞추어 3D 이미지를 제작한다. 아트 디렉팅, 컨설팅 회사를 표방하며, 패션/뮤직 비디오의 비디오 디렉팅과 VFX를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전시를 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 속 캐릭터의 시점이 계속해서 뒤바뀌며 관람객은 영상 속 주인공이 되기도, 제3자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더 이상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논하지 않고, ‘경계 없음’을 넘어서 현실 그 자체가 된 가상에 대해 이야기한 다. 전시장 안에서 우리는 모두 같은 화면을 바라보지만, 물리적인 공간과 시간의 차이가 아닌 촉각적 경험의 경험 치에 따라 각자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작가들은 이 전시를 통해 현실의 반영을 넘어서기 시도하며, 도래하지 않은 미래의 이미지를 상상한다. 중앙이 없는, 평형 선상에 존재하며 물리적인 공간에 지지하지 않는, 규 모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확장된 가상 공간을 바라본다.
참여 작가 CV 및 주요 출품작
구기정
[ 그림 5 : 구기정, Synthetic Forest, 3D 오브젝트, 2021 ]
Education
2019 ECAL/École cantonale d'art de Lausanne, MA, Photography, Switzerland 2016 Hongik University, BFA, Design and Media, South Korea
Solo Exhibition
2020 Defaulted, NslashA Gallery 엔에이 갤러리, Seoul, South Korea 2017 Virtual Writing, Societiet.Sexyland, Amsterdam, the Netherlands
Group Exhibition
2021 Sound Field 사운드 필드 (Screening), Prismhall 프리즘 홀,Seoul, South Korea 2021 Re-Brand new, Eugene Gallery 유진갤러리, Seoul, South Korea
2021 Gardening 정원만들기, Piknic, Seoul, South Korea
2021 Blue Art fair, Paradise Hotel 파라다이스 호텔, Busan, South Korea
2021 Common Land 공유지 (two person exhibition), L.A.D 라드, Seoul, South Korea
2020 Bad Performance 나쁜공연, Seoripul Gallery 서리풀 갤러리, Seoul, South Korea 2020 PRECTXE 2020, Bucheon Art Bunker 부천 아트벙커, Bucheon, South Korea
외 다수
킴벌리 리 Kimberly Lee
[ 그림 6 - 킴벌리 리, Popcorn Prophet trailer 001, 2020~, 4'42", single channel video ]
Education
2017-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 비디오 스튜디오 2009-2015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Exhibition
2021 SeMA 신진예술인 지원 SeMA창고 (7월 전시 예정)
2020 광주 아시아 문화 전당 ACC (Asia Culture Center) "연대의 홀씨(Solicarity Spores)" "Doomsday Video" Kimberly Lee x 최윤(Yun Choi)
.PIC (전현수, 노상호)
[ 그림 7 : 노상호, Permanent Beta, 3:19, video, 2020 ]
Group Exhibition
2020 II-ΜΜXX, hall, Seoul, South Korea
2019 Good Night : Energy Flash, Hyundai storage, Seoul, South Korea